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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총 있으면 뭐하냐"...김 여사, 경호처 질책 정황에 대통령실 입장 / YTN

2025-03-20 3,304 Dailymotion

지난 1월 15일, 경찰과 공수처는 6시간 동안의 전방위 압박 끝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호처가 만든 버스 차벽이 있었지만, 경찰은 사다리를 타고 넘었고, 1차 시도 때와 비교하면 경호 인력의 저항은 거세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 특별수사단은 당시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체포 뒤 경호처 직원에게 "총을 갖고 다니면 뭐하느냐. 그런 걸 막으라고 가지고 다니는 건데"라는 취지의 질책성 발언을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김 여사가 "마음 같아서는 이재명 대표를 쏘고 나도 죽고 싶다"는 취지의 언급을 한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질책을 들은 경호처 직원은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했는데, 경찰은 지난달 김신 가족부장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당시 보고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같은 내용을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서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"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지만 대응하지는 않을 것"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대통령이 체포되기 전 경호처 간부들에게 '총을 쏠 수는 없냐'고 물었고, 김 차장이 "알겠습니다"라고 답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 본부장이 직원들에게 '관저 제2 정문이 뚫린다면 기관총을 들고 뛰어나가라'고 지시한 정황도 파악했는데, 이 본부장은 공수처가 아닌 시위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김지연 <br />자막뉴스 | 이 선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200954148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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